[마이엠수학학원 교육칼럼] 교육비에 투자할까? 부동산에 투자해서 유산으로 물려줄까?
[마이엠수학학원교육 칼럼]
교육비 투자에 대한 경제학적인 고찰
교육비에 투자할까?
부동산에 투자해서 유산으로 물려줄까?
대학 졸업해 봐야 취직도 잘 안 되고
대기업에 취직해 봐야 별 볼 일 없는 시대라고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고 있습니다.
많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많은 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마이클 그린스톤과 애덤 루니의 연구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을 제외한 실질 투자수익률 기준으로
비교해 보니 주식투자수익률은 연 7퍼센트고
금, 채권,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모두
3퍼센트 미만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학 졸업장의 투자수익률은
연 15퍼센트 이상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결국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게
가장 좋은 투자라는 것입니다.
대학 졸업장의 투자수익률은 주식투자수익률보다
2배 이상의 수익률을 보였고 부동산 투자 수익률보다는
5배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게 더 나은 선택이란 조사 결과는
그 외에도 많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의 제이슨 R.아벨과
리처드 데이츠 연구원이 2014년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졸업장을 가진 사람이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보다
평생 기준으로 120만 달러(약 13억 원)을
더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대학 졸업에 드는 비용은
12만2천 달러(약 1억3천만 원)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최종 학력에 따른 급여 차이는
성과급을 포함해 고졸 근로자 평균이 214만 원,
대졸 근로자 평균은 334만 원,
대학원 졸업은 470만 원이었습니다.
평생 기준으로
대학을 졸업한 근로자는 고졸보다
3억4390만 원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학 졸업장은
분명 남는 장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래에도 계속 그럴까요?
향후 교육투자의 중요성은 떨어질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교육투자의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시간이 갈수록
학력별 임금차이가 더욱더 커진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1980년과 2010년을 비교해보면 그렇습니다.
1980년에는 시간당 임금 기준으로
고졸이 16달러, 대졸이 21달러
석사는 24.9달러였지만
2010년도에는 고졸이 14.8달러, 대졸이 25.3달러
석사 이상은 33.1달러로 나타나
학력 간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회가 지식 정보화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서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학자 게리 베커는
199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1964년에 출간한 「인적자본」에서
교육투자는 기계 투자와 동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려면 기계를 늘린 것만큼이나
직원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주장인데,
기업의 생산성은 단지 투입된
노동자의 수에 달려 있는 게 아니고
노동자의 교육 수준과 숙련도에
달려 있다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또 다른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로먼
뉴욕 경영학 대학원 교수도
교육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는 2018년 내생적 성장 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내생적 성장 이론이란 무엇인가?
성장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는 말입니다.
바로 기술혁신과 지식이 성장의 중요 동인인데
이것이 통제할 수 있는 내부에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경제학자들은 기술혁신과
지식을 환경처럼 주어진 외부적 요인으로만 봤습니다.
그런데 폴 로머 교수는
이 기술과 지식을 외부적 요소로 받아들이지 않고
경제주체가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개발 발전시킬 수 있으며 기술혁신을 통해서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결국 폴 로머 교수의 주장을 요약하면
경제성장은 자본과 노동보다는 기술의 진보와
지식의 축적에 달려 있으며 이를 통해서 계속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인재교육을 통해서 경제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2018 신흥 소득자 보고서-번영의 사다리를 오르며’라는
연구 보고서에서 한국의 신흥 부자들은 돈을 모으는
첫째 목표가 자녀 교육에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조사국인
10개국의 신흥 부자들도 돈을 모으는 이유 중
자녀교육을 첫 번째로 꼽았다고 합니다.
보통 부모들은 이해타산을 떠나서
자녀 사랑 때문에 자녀 교육에 더 많은 신경을 씁니다.
비록 투자수익률이 낮다고 해도 자녀 교육에
많은 비용을 쏟아부을 것입니다.
머릿속에 넣어 준 지식은 다른 사람이
훔쳐갈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열성은 국적을 가리지 않습니다.
외국에서도 자녀가 대학 수험생이 되면
전문직에 종사하는 엄마도 휴직하고
아이의 운전수 노릇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경우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면 공짜지만
사립학교는 학비만 연간 3만 달러 이상 듭니다.
그런데도 많은 부자들이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고
학원 등 사교육을 시킵니다.
좋은 사립학교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입학하기 위해서
대기 등록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명문 고등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서
학교에 200만 달러를 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식에게 좋은 동창과 친구를 만들어 주고,
나중에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도록 하려고
그런 비용을 치루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용을 요약하면,
자녀 교육에 투자하는 게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투자이며,
지식 정보화 사회가 되어 감에 따라
향후에도 그럴 것입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는
설비투자만큼 교육투자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노벨 경제학상 수장자인 폴 로머는
기술 진보와 지식 축적이 경제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인재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학부모의 피 같은 돈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마이엠’은
학생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상한가가 될 수 있도록
학생을 연구하고,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